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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랩이 비소세포성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했다. 뉴지랩은 대사 항암제 'KAT(Ko Anticancer Therapeutics)' 신약 후보 물질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뉴지랩은 최근 미국 뉴저지 기반 '안허트 테라퓨틱스'와 글로벌 2상 단계의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탈레트랙티닙'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탈레트랙티닙'은 일본 다이치 산쿄가 개발한 'ROS1'과 'NTRK' 양성 고형암에 대한 표적항암제다. 다이치 산쿄는 2018년 안허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임상 1상을 진행했다.
미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 1상 결과 탈레트랙티닙은 'ROS1' 양성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중 화이자 폐암 표적 치료제 '잴코리'에 내성이 생긴 환자들에게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이번 계약은 700만 달러(약84억 원) 규모로 국내 식약처 품목허가 취득 후 로열티를 지불하는 조건이다. 뉴지랩은 '탈레트랙티닙' 한국 내 △임상개발 △식약처 허가 △독점판매권 등 상용화를 위한 제반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뉴지랩은 안허트와 국내는 물론 다국가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는 임상 2상 종료 후 식약처의 조건부 승인 신청을 계획 중이다.
고영희 뉴지랩파마 박사는 "탈레트랙티닙은 현재 개발 중인 대사 항암제 KAT과 병용 투여시 약물 내성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등 파이프라인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