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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공유] 미국의 주택융자 신청지수 증가 의미

2020.01.09 11:01

美 MBA 주택융자 신청지수, 전주 대비 13.5%↑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10821451106430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8일(현지시간)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주 주택융자 신청지수가 직전주 대비 13.5% 상승했다고 밝혔다.


확실히 미국의 경제지표가 좋은 것 같다.

자본주의에서 중산층을 수치화하면 어떻게 될까?

4인 가족의 32평의 아파트(집)과 중형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왜 집과 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가?

왜냐하면 이것이 융자를 끼고 사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융자를 끼고 산다는 얘기는 매월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자비용으로 말이다.

그런데 4인가족이다.

그러니 여기에 가장은 밤낮으로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

게다가 애들 과외라도 시키려면 놀 새가 어디있는가?

밤새워 일을 하고 옆집 남편이 승진이라도 하면 야근이라도 해야 한다.

한 마디로 집과 차를 가지고 4인 가족의 가장이 되었다는 얘기는 돈의 노예가 되었다는 말과도 같다.

그만큼 돈을 벌기 위해 벌고 소비해야 한다는 얘기다.


그래서 자본주의의 중산층이다.

사람의 욕망은 한이 없어서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게 된다.

따라서 씀씀이가 커진다.

그래야 자본주의가 잘 돌아간다.


그래서 미국이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군 청년들이 돌아왔을 때 이들을 중산층 만들기 위해서 결혼 시키고 30년 모기지에 주택 구입하도록 세제혜택 주고 자동차를 할부로 끊을 수 있도록 융자를 해 줬다.

이것이 미국의 황금세대를 만들었다.

많이 벌어서 많이 쓰는 삶을 살도록 말이다.


그래서 공황의 전조는 이러한 집과 차를 팔아야 하는 상황이 오는 것이다.

따라서 집과 차를 중산층이 팔면 주가지수가 따라서 급락하고 결국 공황이 온다.


결론 : 주택융자가 늘었다는 얘기는 호황이나 과열로 간다는 얘기다.

따라서 주가지수는 앞으로 올라간다는 얘기다.

주택을 사면 주택을 짓는 건설사도 좋고 은행도 좋고 부동산 업자도 좋고 새 주택에 들여놓을 가전회사도 좋고 기타등등 다 좋기 때문이다.

그러면 자본주의가 잘 돌아간다.

따라서 미국만 자본주의가 잘 돌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s://brunch.co.kr/@jordan777/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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