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브리핑

빠르면 오늘부터 반대 현상이 나올 수 있다 말씀드렸는데 바로 나와주네요.

이틀 연속 급락한 코스닥이 중요한 자리를 지켜내며 반등했죠. 당연히 시총 상위 주도주 배터리가 허무하게 죽지 않고 살아난 덕분입니다.

지나치게 소외되었던 낙폭과대주들도 조금씩 더 힘을 내면서 오늘은 오랜만에 전체적으로 체감이 나쁘지 않은 날이었다고 봅니다. (상승 종목수 1950개)

제가 자주 드리는 표현이 있는데 '비정상은 시간의 문제일뿐 결국 정상화 된다.'

하루 2000개 이상 하락 종목수가 많이 누적되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해소, 괴리 축소는 한동안 이어질 것입니다.

역대급 패닉 장세의 후유증으로 아직도 종목별 변동이 크지만 다음주부터는 점차 안정되며 여러분들이 매매하기 편안한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모든 변화가 직선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출렁출렁, 지그재그 파동을 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엇박자 날 수 있다는 점만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를때 추격매수, 내릴때 손절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