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시총은 약 1.2조 달러로 아마존의 1.4조 달러에 근접한 상태입니다. 매출 규모에서는 아마존이 엔비디아의 10배 기록중이며, 애플도 약 7배 넘습니다.

애플이 영업이익률이 50%가 넘는 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률이 20%대인 엔비디아는 아직 상대가 안되지만 아마존이라면 얘기가 다르죠. 아마존은 영업이익률이 4% 전후 수준입니다.

엔비디아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한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경우를 생각해보면 아마존의 현재 시총은 가볍게 뛰어넘어 줘야 합니다.

즉, 알파벳의 시총 1.7조까지는 아직 여지가 남아있으니 40%의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네요. 자사주 매입까지 고려하면 그 속도는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주가 예측은 신만 가능합니다)

엔비디아가 실적으로 AI 시대를 증명하였기 때문에 아직 미국 경제의 미래에는 긍정적 기대가 깔려져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엔비디아의 이번 실적이 주로 서버용 반도체 이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보다는 기업 매출이 강한 B2B 기업이라는 점, 이로인해 미래의 지속적 성장을 100% 확신할 수 없다는 점, 주가의 지속적인 고평가 논란이 불확실성 이겠지만

지금은 그런것은 가볍게 무시할 듯 합니다. 현재 시대가 그렇습니다.

잭슨홀미팅 후 파월 의장이 이상한 발언만 하지 않는다면 시장은 안도감을 내비칠듯 합니다. 

한국증시 테마주 장세 유지되고 있는데 엔비디아 실적발표가 안도감을 줄 듯 합니다. 마침 오늘 네이버의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버 X 공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HBM 섹터, 네이버 관련 인공지능 테마가 부각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또한 시장 안도감으로 에코프로 등의 2차전지도 다시한번 힘을 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잭슨홀미팅 영향으로 인해 테마주 장세가 이어지겠습니다. 테마주 장세에서 현금이 없으면 심리적으로 버티기 힘든 장세인만큼 생존에 초점을 두면서 시장에 임하시면 되겠습니다. 

시장에서는 무슨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기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것이 장기적인 성공투자를 위한 해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