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브리핑

어제 미국장 반등 덕분에 우리시장도 장초반 강하게 출발했죠. 하지만 전강후약으로 밀리면서 상승폭을 축소하며 마무리 됩니다.

위쪽으로 매물 저항이 많고, 여전히 불안한 환율과 이번주 예정된 굵직한 이벤트 때문에 매수보다 매도 압력이 더 강합니다.

다행인 것은 환율이 1340원대를 계속 넘어가지 못하고 걸리는 모습인데 오후장 들어 더 꺾여서 내려오네요. (1335원)

외국인 수급도 장막판에 조금 호전되고 있어 다행이지만 의미있는 터닝 시그널로 보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여전히 지난주까지 연속 하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 코스 정도로 봐야겠구요. 지수가 살짝 반등하는데도 배터리, AI반도체 핵심 주도주들이 강하게 반등하는 쏠림 현상이 또 나타났습니다.

반대편에 잡주, 테마주 세계를 보면 초전도체/맥신/후쿠시마 오염수 반사 수혜 테마들이 돌아가며 급등락을 보여주고 있으나 개인적으로 영양가 없는 불량식품으로 보는 편입니다. 

(마니커, CJ씨푸드 등 장막판 급락)

지수는 당분간 출렁출렁 할 수 있는 비추세 구간으로 보고 있으며, 최대한 핵심 주도주 위주의 압축 매매가 현명한 전략으로 판단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