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주요이슈] 물가 쇼크. 조기 테이퍼링 우려 - 5.13 (목) - 송팀장

송팀장

[장전주요이슈] 물가 쇼크. 조기 테이퍼링 우려 - 5.13 (목)

2021-05-13 08:15

▶오늘의 Check Point!!! 2021.5.13 (목)

1. 매크로 주요 이슈

- 4월 CPI 지수가 충격적이게도 컨센서스 예상치의 몇배로 나와.

1. 헤드라인 CPI YoY

- 예상 3.6 / 실제 4.2 / 이전 2.6

2. 헤드라인 CPI MoM

- 예상 0.2 / 실제 0.8 / 이전 0.6

3. 근원 CPI YoY

- 예상 2.3 / 실제 3.0 / 이전 1.6

4. 근원 CPI MoM

- 예상 0.3 / 실제 0.9 / 이전 0.3

- CPI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온 후 연준 위원들 발언

* 리차드 클라리다 부의장: 예상치보다 높게 나와서 놀랐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상승은 일시적이다.

** 라파엘 보스틱 아틀란타 연준 총재 (2021년 FOMC 투표권): FED가 자산 가격 상승 없이 성장을 견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플레이션 노이즈는 4-5개월 정도 지속된 후 트렌드가 확실해질 것이다.

- 주 원인은 음식료 가격,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주택가격 상승, 반도체 쇼티지로 인한 자동차 가격상승과 이로인한 중고차 가격의 동반 급등.

- 연준이 주장하는 평균 2% 평균물가목표제가 자칫하면 흔들리수 있는 지표. 정말로 일시적인지 이제는 시장이 의구심을 가지고 있어. 다만 지난 고용 쇼크(반대의미)와 이번 지표를 놓고 해석은 오리무중. 결국 정부의 현금살포가 근원 원인.

- 연준이 목표로 하는것은 완전고용에 가까운 경제성장과 인플레. 어쩌면 연준은 속으로는 웃고 있을수도 있으나, 과거 트럼프 정부시절 완전고용에 가까운 지표를 달성하고도 10년가까이 디플레이션에 가까운 현상이 나타난것을 생각하면... 연준은 좀 더 지켜보고 행동을 할 생각.

- 다만 지금과 같은 지표가 유지된다면 결국 테이퍼링은 가까워질 수 밖에 없어. 그 시기는 여름 전후

- 열연, 냉연등 철강 원자재 가격은 상승 지속. 다른 섹터는 하락하였으나 에너지 섹터는 미동부 송유관 해킹 이슈로 인해 휘발유 사재기가 이어지며 상승 유지.

- 우리 증시는 전날 대만, 일본의 하락에 비해서는 그나마 나은 편이었으나 충격을 받을 예정. 결국 이전에 언급한대로 테이퍼링 하냐마냐, 금리인상 하냐마냐 논란이 지속되는 동안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것.

- 금일 옵션만기일로 인한 장중 변동성도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