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문스탁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방법 #4 : 패턴

2018-08-27 18:55


4.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방법 #4

자 그럼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 할지 고민해 보도록 하자.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의 그 원리와 핵심은 무엇일까?
대체 무슨 기준을 가지고 더 좋은 기업과 더 좋은 차트가 되는 것일까?


이 같은 원론적인 이해는 너무나 중요하다. 대체 왜 좋은 종목이고 왜 좋은 차트가 되는지 그 출발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해야 앞으로도 좋은 방향으로 설계가 되는 것이다.


이 원론적 질문의 해답은 바로 패턴이다.
“어떤 특정 패턴에서 수익이 잘 나더라“
여기서 말하는 패턴이란 기술적 분석의 차트의 패턴에 해당되고 기본적 분석의 숫자를 해석하는 패턴에도 해당 된다.


결국 어떠한 일정한 패턴에서 보다 수익의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가는 것이고 그러한 패턴들을 보다 정교하게 학습하고 실전에서 적중 시킬수록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가는 것이다.


벨류에이션이 싸다 비싸다를 판단하는 기준은 누가 만든 것인가? 
그저 “과거 PBR이 ROE가 PER이 얼마였을 때 저평가 매력이 부각 받아 주가가 상승했다“라는 어떠한 경험치가 기준이 되어 주는 것이다.


물론, 그 기준은 시장의 상황과 주변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 그래서 시장의 상황마다 분위기마다의 경험치를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그 기준의 변화도 예민하게 판단해 낼 수 있게 된다. 


패턴이라 함은 완벽히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대략적인 묶음을 가져갈 수 있어야 하는데, 예를 들어 20일선을 돌파하고 상승하는 종목의 모양은 수없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 중 얼마만큼을 같은 패턴으로 묶을 것인가를 정하는 일이 패턴을 찾는 첫 번째 일이다. 그리고 그 묶음의 매매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알아가고 조금씩 패턴의 범위를 바꾸어 가며 더 높은 확률의 종목들을 찾아가야 한다.


이것을 대충 눈대중으로 이해하는 것은 한계치가 있다. 어떤 비슷한 모양을 보고 “대략 비슷한 차트다”라고 이야기 할지 모르나 그것이 명확히 같은 패턴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차트의 모양이 아닌 차트를 그린 숫자들에 주목한 것이다.


나와 같은 길을 걸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싶진 않다. 나 역시 나 같은 사람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과거의 나처럼 더 좋은 차트의 패턴을 찾아나가는 노력은 계속 되어야 한다. 완벽하진 않아도 대략적인 비슷한 그림을 찾아가는 그 과정과 노력은 당신을 좋은 투자자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기업분석을 하는 요령도 사실 마찬가지이다. 숫자들에도 저평가와 고평가의 기준들이 있다. 돈을 잘 번다의 기준은 절대적 수치로 분석할 수 없으며 상대적인 가치분석을 해야만 한다. 1조짜리 덩치의 기업이 100억을 버는 것과 500억짜리 덩치의 기업이 100억을 버는 것은 다르다. 또한 이들의 현재 평가받고 있는 가치에 따라서 작은 기업도 비싸 보일 수 있고 큰 기업도 싸게 보일 수 있다.


역시나 일정한 기업분석 패턴을 알아야 하는데, 이것을 경험으로 이해하는 데는 여러 해가 걸린다. PBR이 얼마이면서 PER 또는 ROE가 얼마일 때 좋은 기업, 나쁜 기업 이라는 패턴만 알아도 적어도 망하지 않는 투자는 할 수 있게 된다. 


복잡한 기업분석, 차트분석을 몰라도 된다. 나만의 수익이 나는 패턴을 찾아야 하는 것이 주식투자의 해법을 찾아나가는 첫 번째 일이 된다.


다음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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