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시황 브리핑
지난 7월 중순부터 최소 코스피 지수 2500선까지는 반등 여력이 있고 완만한 반등 파동이 될 것으로 예상해드렸습니다.
중간중간 자잘한 변동성이 있을 것도 감안해서 지켜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더 견고한 반등세가 진행되고 있네요.
지루한 구간은 있었지만 큰 흔들림이 전혀 없었죠.
이번 코스 시장의 터닝은 결국 미국의 2개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 결정과 기록적인 6월 CPI가 발표된 직후에 일어났습니다.
앞으로 금리인상이 더 이어질테고, 인플레 압력도 이어지겠지만 그 정도가 최악을 지나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 시장은 미리 터닝한다는 것을 배우셔야 합니다.
악재 있다면 그 악재가 완전히 소멸되고 호재가 생겨야 하는게 아니라, 악재의 정도가 완화되기만 해도 시장은 미리 터닝한다는 것이죠.
이것은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호재의 강도가 약화되면 호재가 이어지더라도 주가는 하락할 수 있음)
종목별로 보면 최근 1개월 반등장에서 꿈쩍도 안하던 위메이드 등 게임주가 오늘 급등 했습니다.
먼저 올라간 주도주들은 쉬어가구요.
매일 이런 변동과 타이밍을 다 맞춰내기 어렵기 때문에 상승 추세에 있는 주도주 눌림목 매매 + 낙폭과대주 순환 반등을 기다리는 매매를 투트랙으로 보시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