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송팀장

12/10 나스닥 3%하락과 미뤄지는 김정은의 방한 (장전시황)

2018-12-10 11:16


▶️ 오늘의 Check Point!!! 2018.12.10(월)



뉴욕증시, 12/7(현지시간) 美 고용지표 부진 및 美/中 무역협상 우려 등으로 급락 


다우 -558.72(-2.24%) 24,388.95, 


나스닥 -219.01(-3.05%) 6,969.25, 


S&P500 2,633.08(-2.33%), 


필라델피아반도체 1,157.86(-3.74%)






우리 시간으로 지난주 토요일 새벽에 나온 미국시장의 지난주 마지막 주식시장 결과입니다.


나스닥이 3%하락을 하였는데 이는 나름 큰 하락입니다. 우리 시장도 3% 하락이면 사람들이 욕을 하지요.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요 우선 표면적으로는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불궈지는 상황입니다.



[무역분쟁 불확실성 부각]


트럼프는 “중국과의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 라고 주장하는 등 미-중 무역분쟁 관련 실무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임. 더불어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이 좋은 진전이 이어진다면 90일 이후로 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고려중이다” 라고 언급. 이는 장 초반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그러나 대 중국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는 지난 4일 “협상 타결을 낙관한다” 라며 긍정적인 발언을 했었으나 오늘은 “90일간 회담이 타결되지 않으면 즉각적으로 2천억 달러에 대한 관세율을 25%로 인상할 것이다” 라고 주장. 시장은 알고 있는 사항이지만, 무역분쟁 해소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관련 발언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더불어 미 검찰이 중국 정부와 연결된 해커들을 기소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점도 화웨이 CFO 체포와 더불어 향후 협상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



중국, 화웨이 직원이 석방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https://www.wsj.com/articles/china-vows-severe-consequences-if-huawei-official-is-not-released-1544289791



주식시장을 신경쓰는 트럼프 대통령은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마저 없애버릴까요? 과연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입니다.


그동안 하락해온 원유가격도 모처럼 급등하여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는데요



● 국제유가($,배럴), OPEC 감산 합의 등에 급등


WTI +1.12(+2.18%) 52.61, 

브렌트유 +1.61(+2.68%) 61.67



[OPEC 정례회의 결과]


OPEC은 시장 예상(130~140만 배럴)보다 적은 하루 80만 배럴 감산에 합의. 러시아를 비롯한 비OPEC은 40만 배럴 감산에 동의해 OPEC+비OPEC 산유국들은 하루 120만 배럴 감산에 합의 특히 이란은 감산에서 예외로 적용 되었으며, 러시아가 감산에 동의 한 점이 타결 요인. 국가 별로는 사우디가 25만 배럴, 러시아가 23만 배럴에 그쳐 처음 제기되었던 감산 규모에 비해 크게 축소된 점은 부담



시장이 이렇게 복잡하게 움직이는데요, 지난주 우리 투자자들에게 대피처가 되어왔던 정치테마주와 대북관련주도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靑 "김정은 위원장 연내 답방 쉽지 않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2&aid=0001226803



물론 청와대의 공식성명은 아니며,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였다고 합니다.


과연 김정은 깜짝방문을 하여 효과를 극대화할지, 아니면 이대로 미뤄지는지 지켜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오늘 시초가는 그렇게 좋지 않을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님 리딩에 잘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상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이번한주 성공투자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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