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시황 브리핑
CPI 발표 후 급등하던 미증시가 다시 급락하며 주말에 걱정이 많으셨을텐데 우리시장 생각보다 견고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상식적으로 CPI 실망(인플레 우려)을 딛고 반전하다가 하루만에 기대 인플레 어쩌구 하면서 급락하는 모습은 좀 이상했죠.
특별한 이유가 발생한게 아니라 단순히 수급 싸움과 심리 변화 때문에 나타나는 일희일비 변동성 같습니다.
미 증시 기준 전저점을 이탈시켰다가 다시 급반등했다가 또 급락시키는 극도의 혼란스러운 시세를 만들고 있는데
하루하루 흐름만 보면 일반 투자자는 물론 트레이더 관점에서도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구간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9월 CPI는 이미 노출&소화가 잘 되었고 증시는 미리 충분히 하락 했으니, 11월 초 FOMC까지 당장 더 크게 급락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바닥 다지기 내지는 완만한 반등 구간을 예상해봅니다.
오늘 유난히 강했던 2차전지 섹터가 눈에 띄고, 그 외 인터넷/게임 등 중장기 낙폭과대 영역에 온 종목들도 연말 구간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 많이 보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