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시황 브리핑

오전까지 혼조세를 보이다가 오후장 미 선물의 급반등 영향 소폭 반등으로 마감됩니다. (현재 시각 나스닥 선물 +1% 강세)

미국도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오늘 밤 기대해 볼 수 있는 타이밍이죠.

다만 목요일 9월 CPI 발표를 앞두고 있어 의미있는 반등으로 보긴 어렵겠고 CPI 결과 확인 및 시장의 반응까지 봐야 좀 더 명확한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CPI 발표 후 시장은 쌍바닥을 확인하면서 10월 하순 반등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전망하고 있는데 

CPI 결과에 따라 바로 반등이냐, 아니면 한번 더 흔들고 돌리느냐 차이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한편 얼마 전까지 계속 안 좋은 뉴스로 도배가 되다시피 했던 반도체 섹터가 최근 우리시장의 구세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2주 연속 급반등 중)

이 반도체주의 흐름만 봐도 주식시장의 습성을 알 수 있는데, 바닥은 호재가 나와서 확인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말이죠.

올 하반기 증시도 호재를 기다리기보다는 악재의 한복판에서 반전하는 흐름을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