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시황 브리핑

이번주는 하루하루 온탕-냉탕을 왔다갔다 하는 느낌의 변동성 장세였습니다.

지난 화, 목요일 급반등으로 희망을 되살렸다면 수요일과 오늘은 종목들이 하락 변동을 아주 크게 만들어내면서 추가 하락장이 나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네요.

특이한 점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시총 최상위 대형주를 이번주 내내 아주 견고하게 붙잡아두고 나머지 종목들을 돌아가며 두들겨 패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기존 태조이방원 주도 섹터와 네이버, 카카오 쪽에서 변동성이 컸습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이번 4분기 지수의 단기 반등 코스라는 전망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지수 반등 초입에서는 이렇게 추가 공포를 조장하는 플레이가 자주 나오는 편이죠.

내일부터 또 3일간 연휴에 들어간다는 점도 심리적 부담이기 때문에 오후장 급매물이 좀 더 나온것 같습니다.

연휴 동안 큰 변수가 없다면 다음주는 다시 반등을 시도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주 신용 반대매물이 충분히 쏟아졌다는 점이 현재 든든한 부분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