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시황 브리핑

시장이 오랜만에 양호한 체감으로 골고루 상승한 하루입니다.

외국인의 현선물 대량 순매수가 오늘도 이어졌는데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로 쏠리던 자금이 전체적으로 확산되면서 최근 답답했던 종목들 대부분 어느정도 반등이 나와줬습니다.

역시 잦은 포지션 변화보다는 차분히 반등을 기다려주는 대응이 나았다고 봅니다.

3분기 실적 시즌에 접어들면서 실적발표 내용에 따라 호재나 악재 계속 생산되고 있는데 대부분 해당 기업에만 영향을 줄 뿐 전체 시장은 반등 기조입니다.

금리 스트레스, 경기 둔화 우려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뒤 최악이 곧 지나갈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하며 반등하는 상황이구요.

다음주에 있을 FOMC는 우려가 아니라 긴축 속도조절 의지 확인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대가 너무 크면 실망할 가능성도 생기겠죠.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