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브리핑

다행히 이스라엘 리스크가 완화되는 분위기네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들이 전쟁 확산을 막기 위해 분주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 이스라엘에 직접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미 전쟁 중인 푸틴은 이스라엘 포함 주변 5개국과 연쇄 통화로 휴전을 촉구했다고..

아무튼 시장은 외국인의 17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과 함께 약 1% 반등했는데, 실제 체감상 아주 의미있거나 강력한 반전으로 느껴지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 +3%, SK하이닉스 +4~5% 강세 영향이 컸을뿐 전체적으로 다소 미지근한 반등이구요. 환율도 큰 변화가 없습니다.

조만간 전쟁 리스크가 해소되며 추가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당분간은 출렁출렁 눈치보기가 조금 더 이어질 수 있어 보입니다. 

최근 어려운 장세에서 반도체 섹터의 상대적 견고함이 눈에 띄는데 이쪽이 향후 시장 본격 반등에서 주도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가 되겠네요.

반도체는 시총이 워낙 크기 때문에 수급이 쏠릴 경우 다른 쪽은 지루해질 가능성 있으니 잘 관찰해야 할 겁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