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브리핑
이쯤되면 코스닥 지수 기준으로 부담스러운 단기 과열권이 맞죠.
하지만 이것은 에코프로 등 시총상위 일부 종목에 의해 만들어진 왜곡이 크고, 나머지 전체적인 종목들은 그렇게 과열권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 증거는 코스피 중형주, 소형주 업종 차트에서 명확하게 보이는데요.
위 차트를 보시면 5일선을 타며 완만하게 반등을 이어가고 있을뿐 과열은 아닙니다.
코스피 종합도 2500p을 여전히 넘지 못하고 갖혀있는 답답한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수만으로는 현재 우리 시황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구요.
전체적으로 완만한 반등 흐름 속에 일부 섹터와 테마의 과열, 그리고 차별화 현상이 심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2주 전에 과열이었던 로봇AI 테마(레인보우로보틱스, 솔트룩스 등)가 최근 지수 흐름과 다르게 쉬어가고 있는 것처럼 돌고 도는 것입니다.
과열권 종목 추격매수만 주의하면서 후발주 및 후발 섹터의 순환매를 노려봅시다.
단, 지수상 과열도 분명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니 포트에 현금 비중이 너무 적다면 일부 조율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