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시황 브리핑

혹시나 했던 FOMC가 기대 이상 좋은 결과와 반응으로 지나가서 이제 당분간 큰 걱정이 없어진 느낌입니다.

시장은 안도하며 추가 반등을 이어가고 있는데, 특별한 악재보다도 단기간 연속 반등에 따른 과열 부담이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네요.

물론 단기 과열은 적절한 휴식만 있으면 바로 해소됩니다.

(코스닥 기준으로) 이번 반등 파동은 작년 2022년 1년 내내 하락한 것에 대한 반등 파동의 성격으로만 봐도 800p 부근까지 여력이 남아있습니다.

시세가 1년 하락한 뒤 3~4개월 정도 반등하며 하락폭의 1/3 정도 회복하는 것은 그냥 자연적인 현상에 가까운 것이죠. (말그대로 자율 반등)

엄청난 호재가 없어도 기존 악재의 완화만으로 가능합니다.

문제는 반등 속에서도 중간중간 조정과 흔들림은 있을 거라는 것, 또 예상치 못한 돌발 악재성 뉴스도 있을 거라는 겁니다.

일단 시황이 좋아졌다는 기존 관점에 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임하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흐름이 많이 다르고, 또 종목과 섹터별로 다 따로 움직이는 상황이라 지수에 너무 연연하기보다는 종목과 섹터에 집중해보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