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브리핑

'지수보다 종목이 중요한 장세'

이것이 극단적으로 확장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격차가 상당히 크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종목 장세를 이끄는 주역이 배터리 소재 섹터와 로봇/AI/우주항공 테마 등 주로 코스닥 종목들이기 때문이죠.

'원달러 환율 재차 반등 1300원대 돌파 -> 외국인 매수세 약화 -> 대형주 탄력 약화 -> 중소형주와 테마주에 집중' 

이런 로직이 작동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구요.

결국 최근 코스닥 지수는 양호하지만 일반적인 종목들 체감은 코스피 흐름과 흡사할 겁니다.

위에 언급된 주도 테마에서 어느 정도 수익을 챙겼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했다면 소외감이 크겠죠.

그래도 이제 무리한 추격매수 자제하시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조만간 원달러 환율이 꺾이며 지수가 반등하는 코스, 외국인이 매수로 다시 선회하는 코스가 오면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는 좋은 종목이 반등하며 관심을 받게 되고

자연스럽게 과열권에 있는 테마주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겁니다.

이런 부분 미리 잘 생각하셔서 다음 스텝을 차분히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