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브리핑

어제 시장은 전저점을 이탈하는 음봉, 외국인/기관의 매도세가 크게 출회되었기 때문에 일단 좋지 않은 시그널이라고 말씀드리면서도 딱히 큰 하락을 경계할 상황은 아니라는 의견도 드렸습니다.

정말이지 지긋지긋하게 우려먹은 '금리인상 스트레스'는 더이상 큰 악재가 되기 어렵다고 본 것이죠.

더구나 경기 지표가 잘나와서 발생한 스트레스 때문에 시장이 갑자기 무너진다는 시나리오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구요.

아무튼 시장이 하루만에 빠르게 회복되었고 환율까지 안정을 찾는 모습이라 다행입니다만, 마찬가지로 오늘 하루 반등을 보고 크게 확대해석 할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일단 박스권 또는 완만한 반등 구간이 조금 더 연장되었구나 정도로 보면서 지수보다 종목 순환매에 초점을 맞춰 매매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주초반 상당한 과열 흐름을 보였던 배터리 섹터에서 결국 큰 흔들림이 발생하고 있죠.

AI/인공지능 테마 쪽에 과열 종목이 또 많이 형성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한 구간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