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브리핑

코스피, 코스닥 모두 -1% 정도 하락. 

예상대로 어제 반등폭의 일부를 반납하며 단기 박스권이 연장되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음달 3월 중순 FOMC와 새로운 금리 점도표가 공개되기 전까지 시장에 큰 변수가 될만한건 없다고 보고 있구요.

중간중간 경제 및 물가 지표는 급격하게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전체적인 지수 변동은 제한될 것으로 봅니다.

이렇게 지수가 좁은 박스권에 갖힌다고 해서 모든 종목들이 지수와 함께 제자리에서 가만히 머물지 않죠.

특정 섹터로 압축되어 시세가 나오고 나머지 종목은 반대로 하락하며 지수를 제한시키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섹터로 시세가 나오고 그전에 올랐던 시세는 다시 하락하며 지수 변동을 제한시킵니다.

모든 종목이 다같이 골고루 상승하는 장은 지난 2020년 팬데믹 이후처럼 지수가 끊임없이 대세 상승하는 구간에서나 기대해야 합니다.

즉, 당장 방향성이 뚜렷하게 없는 지수에 너무 신경쓰기보다는 지금 어느 섹터로 돈이 가는가, 또 다음 순서는 어디가 될 수 있을까. 

이런 관점에서 종목 선택에 집중해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과열된 섹터는 머리 꼭대기까지 다 먹으려고 하지 말고 적절히 탐욕 조절해주시구요.

한 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