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이 탐욕심리를 유지하고 내 갈길 가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미 증시는 나스닥 종목을 위주로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주요한 종목으로는 로블록스가 실적 호조 소식으로 26% 상승하며 연중 신고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동안 크게 눌려있었던 게임, 메타버스, VR 관련주들에서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등의 초위험자산의 상승도 이것에 힘을 보탭니다.

미국은 장단기 금리차와 제조업 지수를 보면 경제침체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매판매도 견고하게 나왔습니다.

고용이 활발하고 소비도 여전히 활발합니다. 

아직 금리를 인하할 이유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 우리증시는 코스피 2500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그동안 눌려있던 차익실현 욕구가 대거 쏟아져 나왔습니다.

특히 대통령의 공공재 발언은 거버넌스 불확실성을 불러 일으키면서

외인이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은행, 통신주의 하락을 야기하였습니다.

물론 그동안 외인자금이 매수한 현물에 비해서는 아직 작은 금액입니다.

한국장은 미국장이 조정을 받을때 제대로 조정이 나오지 않은 시장이었습니다.

다시금 미국장과 합을 맞출지, 아니면 당분간 다른방향으로 디커플링이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시장에는 무슨일이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탐욕이 갑자기 꺾이고

조정이 더 깊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항상 염두해두시며

욕심을 부리지 않는것이 장기적인 성공투자를 위한 해답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