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브리핑

지수가 크게 의미없는 시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의 질주가 참 대단하죠.

과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 시총 1위였던 시절에도 이런 비슷한 현상이 있었거든요.

그 당시 셀트리온헬스 위주로 바이오주만 폭등하며 코스닥 지수가 급등했고 

마지막에는 바이오 테마 잡주들까지도 대부분 한번씩 시세를 주면서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바이오주 따라 들어갔다가 고점에 물려 고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배터리 섹터가 그 수준까지 온 것은 아니라고 보지만 단기적으로는 과열이 분명하고 언제든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당시 셀트리온 그룹주도 중간중간 큰 흔들림과 음봉을 만들면서 상승했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비슷한 경험을 토대로 현재를 예상하고 대입해보는 것이 최선이니까요.

보유자라면 조금씩 수익을 챙기면서 장기투자로 가봐도 되겠지만 과열권에서 감정적인 신규 추격매수는 리스크가 매우 높습니다.

신고가 돌파매매와 과열권 추격매수는 분명 다른 것입니다.

배터리 쪽을 매수하고 싶다면 조금 더 기회를 살펴보는 차분함이 필요하겠고,

아니면 주중 IT반도체, 재생에너지, 산업재 등 다른 섹터로 다시 순환매가 돌아갈 가능성을 노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