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브리핑

3.1절 중국 증시 강세와 미국장 흐름에서 어느 정도 힌트가 있었죠.

오랜만에 태양광/풍력/전력설비 중심으로 에너지 섹터가 강세를 보여줬고 철강/기계/화학 쪽도 강한 반등이 나왔습니다.

반면 AI/챗봇/로봇/메타버스 등 최근 테마장을 주도했던 종목들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났고

그나마 배터리 쪽이 폐배터리 중심으로 한번 더 멋진 시세를 터뜨려줬지만 오히려 과열 부담은 더 커진 상황입니다.

결국 장막판 에코프로 그룹주가 초과열권에서 꺾이는 흐름, 또 엘앤에프는 지난 화요일 테슬라발 강력한 호재를 계기로 고점을 만들어버려 단기적으로 매물 부담이 커보입니다.

이렇게 섹터별 반대 순환이 나타나니까 코스피 +0.6%, 코스닥 -0.5%로 최근 흐름과 정반대 상황이 연출되었고요.

물론 크게 보면 여전히 코스피도 박스권, 코스닥도 박스권입니다.

그 안에서 주도 섹터의 변화 가능성이 감지되고 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이 마침 3월 첫 거래일이었는데요. 

오늘의 변화가 단발성일지, 추세적일지 내일도 계속 체크해봐야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