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시장이 급락하는 공포의 순간에서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시장을 괴롭히는 불확실성의 요인이 경기 회복 -> 금리 인상이라는 논리이기 때문에 이것이 대세 하락장을 만들기는 어렵다는 것.

오히려 이것을 명분으로 올 연초까지 과도하게 상승한 시장, 겁도 없이 무리하게 뛰어든 신규 개인투자자들의 매물을 소화 시키는 충분한 조정이 진행되면 시장은 다시 상승할 수 있다 했죠.

저도 어제는 시장이 워낙 강하게 하락했기 때문에 조금 더 추가 하락이 진행되지 않을까 싶어 VIP 중타반에서의 공격적인 주식 비중 확대를 미뤘는데 결과적으로 어제 종가가 최저점이 되어 오늘 하루만에 급등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시장 저점권에다가 투매하여 주식을 던지지 않고 잘 버틴 것만 해도 다행인 것이죠. 또 오늘 외국인, 기관의 강력한 현물+선물 순매수가 드디어 들어왔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입니다.

일단 시장의 단기/중기 바닥은 나온 것이 아닌가 판단되며, 내일과 다음주 초 약간의 출렁출렁이는 조정은 있을 수 있겠지만 조정시 주식비중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