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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소외감을 느끼지 않으려면?

2018-03-13 18:00



시장은 늘 우리보다 빠르다.

악재가 만들어지기 전에 이미 하락을 시작하고 어리둥절한 시장 참여자들은 대응을 미루다가 본격적인 하락의 명분이 터지고 나서야 대응을 하게 된다. 

때는 이미 늦었을 것이다.

결국 시장 악재에 의한 전 종목이 하락을 피할 수 없을 것인데 이때 드는 생각이 뭘까? 


"시장이 오르면 다시 오르겠지.." 


이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한계가 있다. 

바로 첫 반등까지만 허용된다는 점이다. 




위의 차트를 보자. 

첫 반등일 때는 전 종목이 빠졌기 때문에 전 종목이 골고루 다시 기술적인 반등을 하게 된다. 

최근 중국 관련주 / 제약 바이오 / IT 반도체 / 전기차 / 대북 관련주 / 지방 선거주 / 일부 개별주 들이 골고루 순환매로 올라온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 두 번째 반등에서는 그 시점 정황에 맞는 주도주가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각 종목에 분산되면서 골고루 퍼져있던 매기가 새로운 주도주에 몰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런 원리를 모르는 개인투자자들은 끝까지 안되는 종목을 붙들고 늘어진다.

만약 물린 종목이 시장 주도주가 아니라면 무슨 코스를 만나게 되는가?


"시장이 오르면 내 종목도 오를줄 알았는데 시장이 올라도 내 종목은 ㅠㅠ"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그럼 소외감 코스 이후는 어떻게 될까? 

새로운 시장 코스에서 주도주가 훨훨 날아가는것을 부러워하면서 소외감을 느끼고 느끼다가 ..

결국 소외감을 느끼는 종목을 버리고 주도주의 하이라이트 코스에서 매수를 하고야 만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소름끼치게도... 그렇게 소외감을 느끼던 종목은 그제서야 오르기 시작한다. 


이해가 되는가?

이것이 그 유명한 엇.박.자 개미 매매이다. 




시장이 첫 하락장 초입 구간에서도 더 빠질수가 있다는데 손절매가 싫어서 대응 안 해~ 

시장이 첫 반등장 초입구간에서도 더 좋은종목이 있다는데 손절매가 싫어서 대응 안 해~ 

결국 코스닥 1000포인트가 넘어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본인이 엇박자 매매를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가?

걱정하지 말자.

아직 기회는 있다고 본다. 

시장이 한번 눌러주면 주도주의 마지막 탑승 기회를 줄 수도 있는데 

그전에 자신의 포트를 보면서 정말 기대가 안되는 종목 의미없는 종목을 제거하고

주도주가 될만한 후보감으로 포트로 구성해놓자.


다음 시장 코스에서의 주도주가 뭔지 잘 모르겠다면?

국가대표님의 시황방송을 들어보자!  (녹화방송 올려드립니다.)



아 ,참고로 고수의 추천주식 VIP는 벌써 계좌 52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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