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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시장 전망과 전략! 핵심 정리

2018-03-15 17:05


지난 2월 얼어붙었던 주식시장이 꽤나 빠르게 살아나는 모습이다.


각각 2300선, 810선까지 급락했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어느덧 2500p, 900p를 앞두고 있다.


지수가 기술적으로 20일 이평선 위로 안착하는 시점부터 주식매매를 적극적으로 시작하면 된다! 라고 강조했던 전략 역시 적중했다.






물론 이 기준이 항상 옳고, 무조건 맞아 떨어지지 않겠지만 일반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가장 명확하면서 쉬운 매매 기준이 될 것이다.


(사실은 좀 더 많은 부분을 함께 봐야 한다. 20일선이 잠시 이탈되어도 전저점의 지지가 살아있는지, 메이저 수급이 크게 악화되는지 여부 등등..)


문제는 알면서도 아는데로 대응하지 못하는 인간의 불안정한 마음과 심리.. 


결국 내 마음(心)을 다스리는 것이 주식시장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본다.


주식시장에서는 감성보다 이성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럼 앞으로의 시장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자.


일단 상승 반등 파동은 지난주부터 시작 되었고, 이 큰 줄기가 짧은 시일 내에 꺾이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


다만 중간중간 조정은 있을 수 밖에 없으며, 또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최근 상승 흐름이 강하다.


좋게 말하면 강하고, 나쁘게 말하면 꾸역꾸역 무리하는 느낌도 있다.



지난번 칼럼에서도 다룬 내용이지만 적절한 조정은 항상 필요하다.


조정 없이 계속 이어지는 상승은 찜찜하기 때문에, 그런 구간에서는 막상 전체적인 종목별 흐름이 폭발적으로 살아나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오늘 양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음에도 하락한 종목의 수가 더 많다.


기관이나 외국인도 찜찜하고, 세력도 찜찜한 것이다.



적절한 눌림목 조정이 나타나고 다시 돌리는 흐름이 나와야 다수가 확신하며 매수 버튼을 강하게 누르게 되는 법이다.





코스닥 기준으로 오늘까지 6일 연속 상승장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점차 단기 조정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


최근 다행히도 대북 리스크가 크게 완화되었고, 미국의 긴축 우려도 일단락 되었기 때문에 조정이 나오더라도 시장이 무너지는 하락보다는..


저점 매수 기회를 제공하는 조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략 20일선 부근까지는 조정 폭을 열어두고 보는게 좋다.



연속 상승 분위기에 취해 무리하게 추격매수로 올인 해 버릴 경우 단기 하락이 2~3일 나타날 때 심리적으로 힘들어지고, 


저점매수의 기회도 잡을 수 없게되니 어느 정도 조정을 대비한 전략은 준비를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여유 현금 확보)



물론 이것은 단기적인 전망과 대응이다. 


기업의 실적, 향후 전망을 믿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투자자라면 하루이틀 시장의 흔들림을 다 신경 쓸 필요없이 자신있게 투자해도 좋은 시기다. 


최소한 올 상반기까지 시장은 긍정적이다.



한편 3월 말은 공포의 상폐 시즌이다.


실적이 연속 적자인 기업, 자본잠식 기업 등 부실 기업 중 일부는 올해도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다.


이미 감사보고서가 '적정'으로 제출된 기업은 그런 부분에서 100% 안전한 종목이고,


재무재표가 부실한 기업인데 3월 말까지 감사보고서 제출이 미뤄진다면 한 번쯤 고민해보는게 좋겠다. 



굳이 부실한 종목에 미련 갖기 보다는 실적이 증가하고 성장성이 확실한 기업에 자신있게 투자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VIP 가입하기 좋은 타이밍이니 이번주 이벤트를 활용해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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