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국가대표

9. 13 (화) 마감시황 - 결국 박스권 장세일뿐

2022-09-13 15:46



# 마감 시황 브리핑



연휴 푹 쉬셨습니까. 우리시장이 쉬는 동안 연일 반등한 미 증시와의 키를 맞추는 반등세가 양호하게 나타났습니다.


코스피 기준 2440~2450p 정도 올라와주면 적당하다 싶었는데 딱 그 정도에 맞춰주네요.



최근 미국이 반등한 이유는 지난주에 언급드린 것처럼 9월 자이언트 스텝 우려가 이미 시장 조정에 충분히 반영되어 더 이상 크게 하락하기 어렵고 오히려 피크 아웃 기대감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 발표될 8월 CPI도 단기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죠. (7월 대비 인플레 속도 완화 예상)


거기에 또 새롭게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러-우 종전/휴전 기대감입니다.


우리가 그 쪽의 전황을 정확히 알기 어렵고 가장 중요한 푸틴의 생각도 일반 상식으로 예측이 어려워 조심스럽지만 전쟁이 지금 당장 종전 스텝으로 가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잠시 기대감이 작동하다가 다시 전쟁 지속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아무튼 위의 요인들로 시장이 반등을 시도하는 중인데 지난주까지 새로운 악재도 없었지만 현재 딱히 새로운 호재도 없습니다.


금리 인상, 전쟁 장기화, 인플레, 경기 우려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에서 시장이 많이 오르면 빠지고, 많이 빠지면 반등하는 흐름일뿐이죠. (박스권 장세)


최소 9월 FOMC 금리결정까지는 박스권 장세로 보며 대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기 추가 반등 여력은 남아있어 보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2
0
0
투표를 통해 글쓴이의 랭킹이 변동됩니다.
신중한 투표를 부탁드립니다.
  • 댓글
  • 조회수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