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시황 브리핑

이번주 선물옵션 만기일과 명절 연휴를 앞두고 어수선한 하락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걱정하고 있는 부분들을 시원하게 긁어줄만한 이슈가 딱히 없기 때문에 그렇겠죠.

주중에 또 파월을 비롯해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는데 현재 정황상 시장을 급등시킬만한 달달한 코멘트는 기대하기 쉽지 않아 보이고

다음주 8월 CPI 발표가 생각보다 양호하게 나와준다면(인플레의 빠른 완화 쪽으로) 그나마 의미있는 분위기 반전이 가능할 듯 합니다.

명절을 앞둔 우리시장은 이번주 대체로 관망세가 예상되며 주중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약한 반등 정도만 기대해 보는게 현실적이겠네요.

환율의 미친 급등세에도 외국인 수급 이탈이 크게 나타나지 않아 다행입니다.

시장과 함께 그동안 쉬지 않고 많이 올랐던 종목들이 충분한 가격 조정, 매물 소화를 거치게 되면 현금 보유자에게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