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시황 브리핑

어제 오후장부터 의미있는 반전이 시작되길 기대해봤는데 전혀 다른 흐름으로 패닉장이 나오고 말았네요.

코스피 종합지수가 다시 2200선으로 내려왔고, 삼성전자 등 초대형주 비중이 큰 코스피 선물은 이미 연중 신저가를 경신했습니다.

FOMC 일정이 지나 당장 큰 이벤트가 없는데도(10월 초 발표될 9월 CPI가 중요) 시장이 생각처럼 바닥을 잡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조만간 단기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서 이제 와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대규모 손절, 현금 확보)는 오히려 위험하다고 보구요.

다만 매우 불안정한 구간이니 무리하게 예측 승부수를 띄우는 것도 자제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일부 현금은 대기)

수평적인 종목교체 외에 포지션의 변화를 너무 크게 가져가지 말고 침착하게 다음주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악재와 불확실성이 많지만 그만큼 가격이 싸진 것도 사실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