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브리핑

코스피가 강려크한 2500p 저항을 앞두고 있다 보니, 이미 저항대를 넘어선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과열에 따른 조정이 있지만 외국인 수급 기조가 양호하고 특별히 치명적인 악재도 없기 때문에 급락장 전환을 걱정하기는 이르다는 말씀도 드렸죠. (일단 추세를 인정)

과열을 식히는 건강한 조정 가능성 열어두고 조정시 매수 관점에서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시장이 더 강한 흐름입니다.

생각보다 강하다면 우리의 매매 스탠스도 조금씩 조절해서 대응하면 되는 겁니다. (예측보다 대응)

오늘 특히 눈에 띈 부분은 코스닥 대장 역할을 하는 배터리/2차전지 섹터의 단기 고점 징후가 나왔다는 것.

특히 에코프로에서 부담스러운 슈팅 흐름이 포착되었는데요.

앞으로 섹터 내에서 시총이 작거나 상대적으로 덜오른 후발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배터리가 조금 더 주도권을 가져갈 수도 있고,

아니면 배터리가 쉬어가며 다른 섹터로 순환매가 돌아갈 수도 있을 겁니다.

당분간 시장은 최근 기조에서 큰 변화 없을 듯 하니, 그 안에서 이렇게 섹터별 주도권 변화를 잘 체크하며 대응하면 되겠습니다.

코스피 대형주 쪽은 2500p 돌파 전까지 조급하게 보면 안 되겠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