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증시는 오늘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반등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은 다음주 월요일은 개장하며, 유럽과 홍콩은 휴장입니다.

오늘 밤 3월 정부 공식 통계인 비농업고용지표가 발표됩니다.

미 증시는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보다는 높게 나왔으나

불라드 총재(매파, 투표권 없음)의 미 경제 강하다 발언을 재료삼았습니다.

특별한 이슈는 없고 다음주도 미국은 은행 및 금융주들을 시작으로 1분기 실적발표 시작됩니다.

그래도 뭔가 좋은 점을 찾아볼 수 있는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연내 신고가 입니다.

구글의 검색점유율을 빠르게 뺏고 있는 MS는

작년부터 이어진 하락의 절반을 회복하였습니다.

구글은 음성인식 AI 기술을 검색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현금이 많은 빅테크 기업들은 안정적으로 빠르게 기술대전을 진행중입니다.

메타도 이 전쟁에 참여하였습니다.

어제는 바이오로 쏠렸던 자금이 오늘은 빅테크, 인공지능 쪽으로 몰렸습니다.

우리증시 어제 외인자금의 선현물 매도가 약 3조에 가까웠으며

하락종목수도 역대급이었는데요

큰틀에서는 2차전지 소재 vs 바이오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다시 로봇, 인공지능이 틈새 대안섹터로 이어질까 지켜봐야겠습니다.

어제 시장이 하락하였으나 장기 추세로 보면 아직 무너졌다고 할 수 없습니다.

여전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모두가 아시는 삼전 실적이 잠시후에 발표될 것입니다.

적자가 나오면 08년 이후 처음 분기실적 적자인데

기사가 이러한 헤드라인으로 장식될 것입니다.

그 이후 시장의 반응을 보겠습니다.

탐욕에 휩쓸리기 쉬운 2분기 일수도 있겠습니다.

여기서 더 올라서 더 많은 시장참여자들이 유입될때

오히려 그때는 빠져나갈 출구를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무슨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