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브리핑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강하게 반등했지만 현재 나스닥 선물이 -0.6% 정도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는 전강후약 소폭 하락 마감입니다.
외국인이 현물, 선물 모두 순매도했고 환율도 1310원대 위로 반등하는 등 전체적인 동향은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코스닥은 배터리 섹터 강세 덕분에 또 한번 연중 신고가를 경신하네요.
경기 전망이 불투명 할수록 확실한 실적 성장성을 보유한 배터리의 매력이 더욱 부각되며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경기가 안 좋을수록 일부 좋은 주식의 희소성 부각)
지난 3월 많이 올랐던 에코프로 형제가 과열권에서 쉬어가니까 그 외 종목들로 순환매가 확산되고 있죠. 자주 예상해드렸던 내용입니다.
(양극재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폐배터리 코스모화학 성일하이텍, CNT도전재 나노신소재, 분리막 SK아이이테크 더블유씨피, 전해질 엔켐 동화기업 등)
주도 섹터는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다만 매일 올라갈 순 없겠죠.
배터리가 중간중간 쉬어가는 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원전 등 중심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장이 언제든 조정 받을 수 있는 위치이지만 약간의 현금 정도면 적절해 보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