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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4 (월) 충분한 조정 소화 중

2023-04-24 15:49



#마감 시황 브리핑



해외증시는 대체로 특이사항 없는 무난한 흐름인데 우리시장만 지난주 후반부터 유독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죠.


또 하나 특징은 코스피 지수보다 코스닥이 훨씬 크게 하락하면서 투매 분위기까지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우리시장에서, 특히 코스닥에 어떤 악재가 있냐고 한다면 지난 2~4월 초까지 강한 상승에 따른 과열 부담과 신용/스탁론 비중이 급증했다는 것을 지목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주도 섹터인 배터리 쪽도 장기적인 실적 성장성이 확실한 가운데 단기간 너무 쉬지 않고 많이 올랐다는 점이 유일한 악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조정을 잘 소화하면서 과열을 식히고 신용 매물이 감소하면 시장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조만간 최소한 기술적 반등이라도 강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데 정확한 저점과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쉽지가 않구요.


대략 코스닥 850p 부근부터 그 이하로는 매도가 아닌 분할매수 구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지수가 한번 꺾인 후 반등할 때 모든 종목들이 사이좋게 골고루 반등할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지수 반등을 주도하는 핵심 섹터와 종목이 점차 압축되고, 나머지 소외주나 주변주들은 신용 및 손절 매물의 압박으로 점차 탄력을 잃는 경우가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최대한 시장의 중심에서 매매를 해야만 합니다.


코스닥 지수가 다시 반등한다면 어떤 섹터와 종목들이 올라갈까? 


당연히 시총 상위주이면서 기존 주도주일 가능성이 높겠죠. 


기다렸던 저가 분할매수의 기회가 오는 중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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