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브리핑

지수 변동성이 축소되는 모습입니다.

과열 부담 때문에 당장 추가로 뻗어나가기도 어렵고, 시장의 기세를 꺾을만한 특별한 이슈도 없다보니 눈치보기가 심한 분위기죠.

이럴 때는 차라리 한번 아래로 조정을 주고 돌리는 것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그리고 주도 섹터는 절대 쉽게 끝나지 않는다라는 말씀을 자주 드리고 있는데요.

에코프로 등 배터리 소재 대표주들이 과열 부담으로 휴식을 취하다 보니, 그 틈에 배터리 장비주를 비롯한 중소형주들이 시세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하나기술, 피엔티, 세아메카닉스, 티에스아이, 에이치와이티씨, 아모그린텍, 삼진엘앤디 등등 소형주들까지 움직입니다.

배터리 섹터 내에서도 엇박자가 나기 쉬운 구간이니 차분히 시나리오를 세워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과열권 추격매수 주의)

전체적으로 단기 조정 가능성을 열어놔야하지만 오늘 선물 순매수 5000억을 기록한 외국인의 최근 수급상 큰 하락폭을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