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브리핑

주도 섹터 배터리는 이번주 큰 조정 이후 조금씩 안정을 찾는 모습입니다.

대장주들 눈치만 잔뜩보던 종목들도 이제 에코프로의 변동성이 줄어들자 하나둘 개별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죠.

매매하는 입장에서는 특정 대형주만 과열권으로 계속 가는 것보다 이렇게 순환매가 확산되는 것이 더 반갑습니다.

한편, 지난 3월 상대적으로 관심받지 못했던 바이오, 자동차, 엔터 등 후발 섹터들도 이번주 대부분 움직임이 나와줬으니 시장 전체적으로 큰 변동과 순환이 한번 나와줬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이제 다음 스텝은 어느 쪽을 집중해서 볼 것이냐?

이 부분은 각자 매매 스타일과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을텐데요.

당장의 성과를 중시한다면 아무래도 올해 신고가 추세를 보여주고 있는 주도 섹터 내에서 조정시 매수를 노려보는 것이 좋겠고 (배터리, 피부미용/의료기기, 엔터 등)

조금 긴 호흡으로 안정을 추구한다면 아직 시장에서 제대로 부각받지 못한 바닥권 종목 중 움직일만한 쪽(그린 에너지, 원전, IT 반도체 등)을 느긋한 마음으로 모아가는 전략도 가능하겠습니다.

지수 고점은 예측보다 확인 대응으로.

한 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