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브리핑

어제~오늘 이틀간 큰 변동성이 나오면서 배터리 섹터의 과열은 이제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습니다.

CPI 발표, 경기침체 우려 등의 이슈가 중간중간 나오고 있지만 최근 우리시장은 그런 기대감으로 오르는 상황이 아니죠.

뚜렷한 악재라고 한다면 '과열 부담'이었는데 그것이 해소될 경우 연초부터 큰 자금이 들어온 이번 종목 장세는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배터리에서 일부 차익실현 한 자금들은 이번주 바이오, 자동차, 원전, 기계, 엔터 등 얼마 전까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 종목들을 옮겨다니면서 시장을 잘 방어해줬습니다.

이 자금들이 계속 여기저기 순환매를 보여줄지, 아니면 다시 배터리 쪽으로 돌아오며 주도 섹터의 위용을 이어갈지가 앞으로 관전 포인트가 되겠구요.

또 배터리 섹터 내에서도 에코프로 때문에 이번주 같이 얻어맞은 다소 억울한 종목들도 보입니다.

모든 종목이 에코프로 눈치만 보며 따라다니는 분위기는 점차 디커플링 쪽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에코프로의 변동성만 축소 되어도 안정될 것)

이번주 갑자기 시장이 많이 어수선해졌습니다. 

성급하게 예측 승부하지 마시고, 현금도 좀 확보해 놓은 상태에서 다음 스텝을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