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증시는 경기침체 논리가 작동하였습니다.

어제 중국 생산자물가지표가 낮게 나오면서 중국의 경기가 좋지 않다는 해석이 많았는데

오늘 미국의 생산자물가지표가 하락하고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경기침체 시그널로 해석되었습니다.

구리등의 원자재 가격도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 기록중입니다.

채권가격은 상승을 이어갔으며 증시는 보합상태를 유지하였고,

구글, 테슬라 등의 특정종목만 상승하였습니다.

중소형 은행 불안 이슈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예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은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JP모건 회장은 은행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고도 합니다.

자유주의 국가 미국이 공매도를 금지한 때는 08년 금융위기때 말고는 없습니다.

여전히 지배적인 이슈는 부채한도 협상입니다.

옐런 재무부장관이 주장하는 X date인 6.1까지 시장이 억눌릴수는 있지만

오히려 이 기간이 매수기회일 것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지루한 움직임 이어가던 어제 우리증시는

옵션만기일에 걸맞은 대형 이슈가 나왔습니다.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이 2심에서 징역 2년 법정구속을 받으면서

장 막판 증시하락에 부채질을 하였습니다.

'전 회장'이기도 하고 더이상 경영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을거라는 분석이 있지만

높은 가격에 매수하신 분들께는 악재는 분명합니다.

사실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악재와 호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식 '가격' 입니다.

기대했던 MSCI 편입 이슈에서도 에코프로는 빠져있습니다.

이점이 그동안 상승의 원동력이 되었던 에코프로 3형제의 투매를 일으켜

증시에 변동성을 일으킬지 봐야겠습니다.

단기간에 강력한 매물이 나온다면 인내하던 사람들은 기대하고 기대하던 단기 기회입니다.

시장에서는 무슨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기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것이 장기적인 성공투자를 위한 해답입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예측보다는 대응. 

현금이 심리를 안정시킨다는 것을 항상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23-05-14 (일)

※ 터키 대선 

◎ TL 베타테스터 모집 (~14일) - 엔씨소프트 

◎ 트와이스, 일본 오사카 공연 (~14일) - JYP Ent. 

23-05-15 (월)

◎ 미, 5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 중,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발표

◎ 일,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 크래프톤, 메리츠금융지주, 한화 IR

◎ JYP Ent. 실적발표 

◎ 기가비스 공모청약 

◎ 화장품 브랜드 '미샤' 매각 본입찰 - 에이블씨엔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