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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스탁의 수요칼럼 : 증시 이야기

2018-07-25 17:01


■ 문스탁의 수요 칼럼

 

증시 이야기

 

2017년 글로벌 증시는 굉장히 멋진 모습을 만들어 냈다. 우리증시뿐 아니라 글로벌 증시 모두가 상승하는 그림이였다. 하지만 그 이전에 많은 사람들은 증시를 비관적으로 보았던 것을 기억 하는가?

 

많은 사람들 그리고 많은 언론들이 미국이 금리 인상을 시작하면 돈이 마르고 증시는 재앙이 시작된다 하였다. 주가는 하락했고 유가는 급락했다.

 

15년 연말 미국의 첫 금리 인상 이후 시장에선 긴축 발작이 진행되었다. 유가는 폭락을 거듭하고 26불까지 하락하였다. 대다수의 언론에서는 유가는 15불까지 내려갈것이라는 비관이 팽배했다.

 



2015 9월 금리인상이 예고되었으나 그것이 12월로 미루어지자 시장은 경기 회복이 더딘 것 아니냐는 우려에 이머징 중심으로 급락이 진행되었고 12월 금리인상이 진행된 이후 유가가 폭락하며 상대적으로 체력이 약한 이머징 마켓은 공포의 패닉셀이 나타났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지나간 것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비슷한 공포가 왔을 때 똑같은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일반인들은 메이져에 쉽게 놀아난다.

 

나는 다수결의 원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다수가 틀리는 경우를 훨씬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특히 증시에선 다수가 말하는 것이 틀리는 경우가 참 많다. 그래서 항상 필요한 것이 주변에서 떠도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본질, 핵심, 원인을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확실하게 파악해야 남들과 다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시절을 돌아보면 문스탁은 금리 인상이 시작되면 잠시 긴축발작이 있을지 모르나 본격적인 증시의 상승이 시작 될 것이라 이야기 해주었다.

금리인상이 9월에서 12월로 미루어졌으나 금리인상이 끝나야만 정말 좋은 시장이 올 것이라 예고했다. 다들 기억할 것이다.

물론, 금리인상 이후에도 유가파동으로 변수가 한가지 더 있었으나 유가는 실물자산이기 때문에 절대로 종이 조각이 될 수 없다 말해주었다.

15달러의 공포속 26달러 저점을 과감히 외쳤고 과감히 유가ETF 상품도 사자했다.


어째서 나는 저런 판단들을 했던 것일까? 남들과 다른 판단을 하는 것은 보다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서 접근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IMF시절 98년도 유가가 가장 쌌을 때가 13달러로 많은 사람들이 그 때 수준으로 가격이 내려올 수 있을 것이라 했다.


하지만 양적완화로 풀린 달러의 숫자가 무한히 늘어 2015년의 25달러의 가치는 이미 역사상 신저가를 갱신한 것과 같은 수준이였기 때문에 이미 역사상 신저가로 판단해야 한다 했다. 또한 그 시절 유가의 경쟁자인 세일 오일을 퍼올리는 RIG 숫자가 현격히 줄어 기름을 퍼낼수록 적자를 보는 한계수치 까지 왔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유가든 주식이든 사야 한다고 강력하게 상승을 외칠 수 있었다.

 

금리와 관련된 내용은 현재에도 진행형인데, 많은 사람들은 기억하겠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다시 이야기 해 주고자 한다.

 

금리 인상은 유동성을 옥죄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프레임이다.

 

앞으로 경기가 더 좋아지고 잠겨있던 유동성이 시장으로 쏟아질 것을 예견하고 쏟아지는 속도를 조금 느리게 하고자 함이다.

 

다시 말해 MONEY가 시장에서 은행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 아니고 은행에서 시장으로 나오는 속도! 더 엄밀히 말하면 가속도를 줄이고자 하는 것이다.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그만큼 경기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금리인상 시기엔 시장에 돈은 더 늘어난다. 금리를 인상해서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경기가 좋기 때문이다. 돈이 늘어나면 여러 상품들의 가격에는 거품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금리를 계속해서 인상하는 동안에는 가격의 상승이 동반된다.

 

정말 위험한 시기는 금리의 인상 시기가 아닌 금리를 더 이상 올리지 못하는 시기이다. 그 시기가 조금씩 길어질 때 기업들이 조달 코스트가 증가하여 실적이 안좋아질 때 비로소 증시의 가을 증시의 겨울이 찾아온다.

 

이것이 가장 큰 핵심 줄기이며 그 안에서 북한에서 미사일을 쏘든 원전이 터지든 하는 이슈들은 지나가는 악재일 뿐이다.

 

일본은 내년부터 긴축에 나서겠다 발표했다.

EU도 올해말 양적완화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말들은 결국 다른 국가들에서도 경제가 더 좋아지니 돈이 풀리는 속도를 제어하기 시작하겠다는 의미이다. 과연 이런 상황에 글로벌 증시가 무너지겠는가?

 

물론, 한국은 잘못된 정책 방향으로 인해 금리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뭐 이 정도는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면 자신들의 잘못을 알고 빨리 바로 잡으면 된다. 때문에 아직까지는 큰 문제로 볼 수 없다.

 


언제 어디서부터 상승이 시작될 것이다라고 정확히 말할수는 없다. 그럴수 있다면 나는 점집을 차려야 할 것이다.

객관적 사실을 따라 판단하기 시작하면 정확한 지점은 몰라도 대략적인 줄기를 찾아 갈 수 있다.


 

그럼 최근에 발생한 무역분쟁은 무엇일까?

최근에 무너진 코스닥의 본질은 무엇일까?

 

무역분쟁이 거대한 확전으로 간다면 그것이 미치는 영향은 그동안의 경제 논리를 무시하고 거대한 악재가 되어 돌아 올 수 있으나

지난번 총정리 영상을 남겼듯이 이번 무역전쟁은 FAKE 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년전 뭔가 최근 분위기랑 비슷하지 않은가? 


내가 지난번 영상으로 무역분쟁 이슈를 다루었을 때 했던 이야기를 상기하자

" 왜 하필 지금인가? "




무역분쟁과 관련해서는 수차례 이야기 해주었기 때문에 영상으로 대체한다.



 

 

 

코스닥은 수급의 둑이 무너진 것이다.

수급의 둑이라면 심리에 의해 투매가 나오고 그것이 개인투자자들의 반대매매를 이끌어내고 하면서 발생하는 일회성 흐름이다.

 

현재 코스닥과 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증시는 글로벌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코스닥이 유일하다.

 

 

과연 현재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악재가 발생한 것이 있는가?

본인들이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여 판단하라.

없다면 트럼프식으로 FAKE NEWS.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할 일은?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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